스타벅스 탱크데이 후폭풍, 이마트·신세계 주가 하락과 광주 매장 한산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이 주가와 지역 민심 이슈로 번지고 있다. 2026년 5월 20일 이마트와 신세계그룹 관련주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광주 일부 스타벅스 매장도 평소보다 한산한 분위기였다.

스타벅스 탱크데이 후폭풍, 주가까지 번진 이유
이번 논란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라는 표현과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쓰이면서 커졌다. 이후 사과, 행사 중단, 대표 해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과까지 이어졌다.
후폭풍이 주식시장까지 번진 이유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 주주가 이마트이기 때문이다. 불매 움직임이 실제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이마트와 신세계그룹 관련주가 함께 흔들렸다.
이마트·신세계 주가 하락
5월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5.45% 하락한 8만8천500원에 거래됐다. 이마트는 논란이 불거진 5월 18일 3.41%, 5월 19일 7.66% 하락한 데 이어 약세가 이어졌다.
신세계그룹 관련주도 함께 하락했다. 신세계는 2.27%, 신세계인터내셔날은 4.14%, 광주신세계는 3.46%, 신세계I&C는 7.00%, 신세계푸드는 2.52% 약세로 마감했다.
주식시장에서는 불매 움직임과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빠르게 반영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 주주가 이마트라는 점 때문에 논란이 신세계그룹 관련주로 번졌다.

광주 스타벅스 매장 한산
5월 20일 점심시간대 광주 도심 스타벅스 매장들은 평소보다 눈에 띄게 한산한 모습이었다.
낮 12시20분께 광주 광산구 한 매장 2층에는 2팀, 4명만 있었다. 광주 북구 한 매장도 낮 12시30분께 1층에 2명만 머물렀다. 광산구 드라이브스루 매장도 평소보다 차량 행렬이 줄었다.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 그래서 이번 논란에 대한 반응도 더 차갑게 나타났다. 매장을 찾은 일부 손님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는 분위기였다.

불매운동과 행사 취소, 남은 쟁점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과 신세계 계열사 이용 중단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카드업계도 제휴 카드 영향을 살피고 있고,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는 스타벅스 브랜드 부스 운영이 취소됐다.
앞으로 볼 부분은 두 가지다. 첫째, 불매 움직임이 실제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지다. 둘째, 사과와 인사 조치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5·18 단체의 반발이 잦아드는지다.
이번 스타벅스 탱크데이 후폭풍은 단순한 이벤트 실수를 넘어섰다. 주가, 지역 민심, 행사 취소, 기업 이미지가 한꺼번에 묶인 이슈가 됐다. 특히 광주 현장 반응은 앞으로 논란이 얼마나 오래 갈지 보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참고한 보도
- 연합뉴스, 2026년 5월 20일, 이마트·신세계 관련주 하락 보도: https://www.yna.co.kr/amp/view/AKR20260520133400008
- 뉴시스, 2026년 5월 20일, 광주 스타벅스 매장 한산 현장 보도: https://nwww.newsis.com/view/NISX20260520_0003637591
- 파이낸셜뉴스, 2026년 5월 20일, 뉴시스 광주 현장 보도 전재: https://www.fnnews.com/ampNews/202605201405452223
- 한국금융신문, 2026년 5월 20일, 탱크데이 후폭풍과 이마트 주가 보도: 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605201136014616b5b890e35c_18
- 국민일보, 2026년 5월 20일, 서울재즈페스티벌 스타벅스 부스 취소 보도: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9849801&code=61121111&sid1=soc&stg=ws_r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