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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무스 파팜,새 교황 선출, 흰 연기로 확인. 콘클라베

나의노트 2025. 5. 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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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연기―‘새 교황 선출’ 공식 신호

현지 시각 5월 8일 18시 8분,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솟구치며 새 교황 선출이 확정됐다.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는 환호했고, 성 베드로 광장에는 즉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흰 연기는 ‘2/3 득표 달성’을 의미하며 곧이어 ‘하베무스 파팜’(우리에겐 교황이 있습니다) 선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People, AP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
두툼한 흰 연기가 ‘선출’을 알리자 군중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하베무스 파팜” 선언과 차기 교황 이름 공개 절차

흰 연기 직후, 프로토디아코노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발코니에 서서 굵은 라틴어로 하베무스 파팜을 외친다. 이어 새 교황이 선택한 교황명이 발표되고, 첫 축복 ‘우르비 에트 오르비’가 이어진다. 현재까지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례에 따라 1시간 내 발표가 예상된다. NPR

발코니 발표를 기다리는 성 베드로 광장 군중
수만 명의 신도가 발코니를 주시하며 ‘하베무스 파팜’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남은 의식

선출 직후 새 교황은 ‘눈물의 방(Room of Tears)’에서 서품 복장을 갖춰 입고, 추기경단에게 경배를 받는다. 그 뒤 중앙 로지아에 등장해 첫 메시지를 낭독한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때와 동일한 절차다. The Times

흰 연기와 동시에 울리는 종소리
흰 연기와 종소리는 ‘교회의 새 지도자’ 탄생을 알리는 전통적 신호다.

새 교황 선출이 가져올 변화

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후·빈곤 의제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만큼, 이번 새 교황 선출 또한 국제사회에 신학·외교적 변화를 예고한다. 차기 교황이 어떤 노선을 택할지, 전 세계 리더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AP

교황 선출 당시 군중
교황 선출을 기다리는 군중
👉 새 교황은 레오14세 누구인가요? (이력·의미 정리)

여러분은 새 교황에게 어떤 변화를 기대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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