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핫이슈 / / 2025. 4. 30. 12:58

영화 썬더볼츠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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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썬더볼츠*: 마블 안티히어로 팀업의 결정판

줄거리와 세계관

‘어벤져스가 사라진 시대’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 영화 썬더볼츠*는 CIA 국장 발렌티나(줄리아 루이스-드레이퍼스)의 지시에 따라 각기 상처를 품은 요원들이 힘을 합치는 과정을 그린다. 옐레나(플로렌스 퓨), 버키(세바스찬 스탠), 존 워커, 레드 가디언, 고스트, 그리고 불안정한 존재 밥/센트리까지—한때 대의를 잃은 이들이 ‘완벽하지 못한 팀’이란 꼬리표를 넘어 진짜 영웅으로 거듭나는 여정이 126분 동안 펼쳐진다 (연합뉴스).

썬더볼츠 공식 포스터
스페셜 포스터

안티히어로 팀의 매력

불완전함이 주는 공감

이번 작품의 핵심은 ‘하자 넘치는’ 캐릭터성이다. 가족과 신념을 잃은 옐레나, 트라우마에 갇힌 존 워커, 시대에 뒤처진 레드 가디언 등은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이들의 결핍은 오히려 관객에게 강한 동질감을 선사한다. 영화 썬더볼츠*는 인간적 약점을 드러내는 히어로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따라가며, 최근 마블 작품에서 부족하다고 지적된 ‘감정선’을 단단히 복원해 낸다 (iMBC연예).

팀 썬더볼츠 작전 장면
옐레나와 팀원들이 첫 임무를 수행하는 시퀀스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은 CG보다 실감 나는 리얼 액션을 선택해 팀워크의 긴장과 박진감을 극대화했다. ‘안티히어로’ 특유의 거칠고 즉흥적인 전투가 시종일관 몰입감을 높이며, 12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아 가족 단위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작진과 관람 포인트

마블 페이즈5의 피날레

이번 작품은 페이즈5를 마무리하고, 2026년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다. 팬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24년 ‘데드풀과 울버린’으로 재도약에 성공한 마블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화한 결과물이기 때문. 쿠키 영상은 두 개로, 마지막 장면은 차기 페이즈6 서사를 암시하니 엔드 크레디트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길 추천한다.

옐레나 솔로 액션
플로렌스 퓨의 압도적 액션이 돋보이는 옐레나 시퀀스
레드 가디언과 버키
레드 가디언과 버키가 서로의 신념을 확인하는 순간

관람 가이드

개봉일은 2025년 4월 30일, 러닝타임 126분. 극장 스크린 포맷은 IMAX와 돌비 시네마를 모두 지원한다. 핵심 키워드 ‘어벤져스 부재’, ‘안티히어로’, ‘팀 리빌딩’에 주목하면 서사의 깊이가 배가된다. 두 차례 반복되는 “어벤져스는 오지 않아요”라는 대사는 영화가 전하려는 주제—영화 썬더볼츠*가 곧 ‘새 시대의 영웅상’—을 상징적으로 압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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