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핫이슈 / / 2025. 5. 10. 05:04

뽀빠이 이상용 별세, ‘우정의 무대’ 명MC의 빛났던 삶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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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이상용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계셨던 분이기에 더욱 믿기 어려운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1990년대 대한민국 방송을 이끌며 따뜻한 웃음을 전해주셨던 뽀빠이 이상용 선생님의 삶과 업적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목차

약력 & 데뷔 스토리

뽀빠이 이상용 별세 보도 사진
뽀빠이 이상용 무대위 사진

1944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그는 고려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60㎝의 작은 키에도 다부진 체격 덕분에 뽀빠이란 별명을 얻었죠. 이후 KBS ‘모이자 노래하자’에서 어린이들과 즉석 노래 대결을 펼치며 ‘어린이 대통령’이란 수식어를 꿰찼습니다.

우정의 무대·명MC 활약

우정의 무대 진행 중인 뽀빠이 이상용
‘우정의 무대’ MC 시절

KBS 라디오 ‘위문열차’와 MBC ‘우정의 무대’는 군 장병들의 주말을 책임졌던 국민 프로그램입니다. 1989~1996년 동안 그는 “고향 앞으로, 출발!” 구호로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명MC의 상징이 됐습니다. 당시 모자 상봉 코너는 지금도 레전드 방송으로 회자되죠. 우정의 무대 맹호부대 그리운 어머니에서 대표적인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선행과 훈장, ‘진짜 뽀빠이’

뽀빠이 이상용 근육 포즈
뽀빠이 이상용의 선행

작은 체구에 숨겨둔 더 큰 힘은 선행이었습니다.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전세 보증금을 털어 수술비를 마련한 일화를 시작으로 16년간 560명 이상의 어린이를 도왔습니다. 그 공로로 1987년 국민훈장 동백장,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죠. 남모르게 기부해 “부자로 죽는 것은 불명예”라던 그의 신조는 많은 후배 MC에게 귀감이 됐습니다.

별세 경위 & 동료 추모

최근의 뽀빠이 이상용 모습
최근 근황 사진

2025년 5월 9일 낮 12시 45분, 병원 진료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졌습니다. 향년 81세. 엄영수 코미디언은 “당뇨로 5~6년 전부터 거동이 힘드셨다”고 전하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조선일보)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호실에 차려질 예정이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를 기리기 위한 추모 댓글은 이미 SNS를 뜨겁게 채우고 있습니다.

Q&A / 추억 보관법

Q1. ‘우정의 무대’ 풀버전 다시 볼 수 있나요?
A. 우정의 무대 맹호부대 그리운 어머니등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요.

Q2. 기부 활동에 참여하려면?
A. 고인이 설립한 한국어린이보호회에 후원 계좌가 열려 있습니다.

Q3. 장례 일정은?
A. 발인은 5월 12일 오전 8시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요약 & 전망

  • 뽀빠이 이상용 별세, 81세…심정지로 세상과 작별
  • ‘우정의 무대’ 등으로 90년대 국민MC 자리매김
  • 어린이 심장병 후원 560명,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 동료·팬 추모 물결, 선행 정신 계승 운동 확산

그분의 상징과도 같았던 인사말, “고향 앞으로!”를 기억하시나요? 댓글을 통해 따뜻한 추모의 마음을 함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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