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멕시코전 후반 57분에 손흥민과 이재성을 함께 벤치로 불러들인 이유를 밝혔다. 대한민국은 2026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고, 한국시간 6월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는 32강 진출 여부가 걸려 있다.
후반 57분 손흥민 교체, 홍명보 감독 해명 내용
논란이 된 장면은 멕시코전 후반 57분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과 이재성을 동시에 뺐다. 당시 대한민국은 득점이 필요했고, 멕시코 수비는 전반부터 손흥민에게 강하게 따라붙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이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장면은 있었지만, 기대한 만큼 위협적인 공격이 이어지지 않았다고 봤다. 그래서 동점을 노리기 위해 이른 시간에 더 신선한 선수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 개인 경기력만 보고 내린 교체라기보다, 0-1로 끌려가던 흐름에서 공격 조합을 바꾸려는 판단에 가까웠다.
남아공전은 6월 25일 오전 10시
대한민국의 A조 3차전 상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경기는 한국시간 6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멕시코전 패배 뒤 대한민국은 승점 3점에 머물렀고, 32강에 가려면 남아공전 승리가 가장 분명한 길이다.
홍 감독은 남아공의 장단점을 선수단과 공유하고, 남은 기간 전술·정신·심리 면에서 필요한 준비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베테랑 선수 선발 여부는 코칭스태프 회의 뒤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제 남아공전 관심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 후반 투입 가능성, 이재성·오현규 등 공격진 조합으로 옮겨간다.
남아공전 승리면 승점 6점, 무승부면 4점
멕시코전 결과는 0-1 패배다. 대한민국은 체코전 승리로 승점 3점을 먼저 얻었지만, 멕시코전에서 지면서 3차전 부담이 커졌다. 남아공전에서 이기면 승점 6점이 된다. 비기면 승점 4점, 지면 승점 3점에서 멈춘다.
손흥민 교체 논란은 감정적으로 번지기 쉽지만, 다음 경기 흐름을 가늠하려면 6월 25일 오전 10시에 나올 선발 명단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손흥민을 처음부터 쓰는지, 후반에 체력과 공간을 보고 넣는지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달라진다.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에게 상대 마크가 집중된 만큼, 남아공전에서는 측면 공간을 먼저 열어줄 선수 배치와 손흥민이 중앙으로 파고드는 장면이 얼마나 나오는지도 함께 볼 대목이다.
남아공전은 손흥민 선발 여부와 공격 조합도 변수
A조 순위와 남아공전 승리·무승부·패배별 경우의 수는 대한민국 멕시코전 결과 글에 따로 정리돼 있다. 멕시코전 이후에는 손흥민 교체 판단이 남아공전 선발 명단과 공격진 조합으로 이어지는지가 또 하나의 쟁점이 됐다.
6월 25일 남아공전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정보는 선발 명단이다. 멕시코전 교체가 득점 흐름을 빨리 바꾸려는 선택이었다면, 남아공전에서는 손흥민을 언제부터 얼마나 쓰느냐가 공격 운영의 핵심 변수가 된다. 대표팀 전체 일정과 26명 명단은 월드컵 대한민국 명단 글에 정리돼 있다.

